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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고추모종 살리는 방법|시들음 응급처치·물주기·분갈이·활착 비법 총정리

by NotebookScribe 2025.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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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모종 살리는 방법|시듦 응급처치·물 주기·분갈이·활착 비법 총정리

고추모종, 심고 다음날 축~ 늘어지면 속상하죠. 삐약이가 시들음 응급처치부터 활착 루틴까지 깔끔히 정리해왔어요 🐥

고추모종 살리는 방법
고추모종 살리는 방법

시작 — “고추모종 살리기는 물·바람·빛의 균형”

과습이면 뿌리가 숨 막히고, 건조하면 잎이 먼저 시들어요. 바람은 줄기는 단단하게, 빛은 잎을 두껍게. 핵심은 한 번 흠뻑, 표토 마른 뒤 주기초기 차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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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모종

바로 쓰는 응급처치(시들시들할 때)

  1. 그늘 대피 2~3일: 직광 피하고 베란다 밝은 그늘/차광막(30~40%) 활용.
  2. 뿌리 숨통 트이기: 화분이면 바닥 배수구 확인, 물 빠짐 안 되면 배수층(마사/펄라이트) 추가.
  3. 물은 미지근하게 흠뻑 1회: 받침에 고인 물은 10분 뒤 버리기.
  4. 잎 분무 금지(저녁): 잿빛곰팡이 예방. 오전에만 가볍게.
  5. 잎 끝 타는 증상엔 직광 시간 줄이고 바람 살짝.

활착을 부르는 혼합토 레시피

배합(배수형)

  • 상토 6 + 펄라이트 2 + 마사토 2
  • 기비: 완효성 유기질비료 소량(권장량의 1/3)

pH 6.0~6.8, 과비 금지. EC가 높으면 뿌리가 타서 더 시듭니다.

화분 크기

  • 1주 기준 최소 15~20L 권장(폭 30cm 이상)
  • 노지라면 두둑 높이 15cm, 배수로 확보

물주기 루틴(초기 2주 집중)

  • 정식 당일: 충분히 적신 뒤 그늘 관리.
  • 손가락 검사: 표토 2~3cm 말랐을 때만 흠뻑.
  • 아침 물주기: 오전 7~10시 사이. 저녁 물주기 → 병 발생↑
  • 잎 쳐짐 vs 과습: 잎이 아래로 축 처지고 흙이 바싹 말랐으면 물, 흙이 축축한데 처지면 과습.

빛·바람·온도 세팅

  • 일조: 하루 6시간 이상. 정식 후 3~5일은 30% 차광.
  • 바람: 통풍은 좋게, 찬바람 직격은 피하기.
  • 온도: 낮 20~28℃, 밤 15℃ 이상. 일교차 클 땐 저녁 차광막/부직포 덮개.

영양 관리

  • 기비: 정식 시 완효성 비료 1/3만.
  • 추비: 활착 후(정식 2주 뒤) 2~3주 간격 소량. 과비는 도장·낙화 유발.
  • 칼슘: 잎끝 마름·꽃끝썩음 예방엔 토양 건조-과습 반복 줄이기가 먼저.

정식 요령

  1. 정식 2시간 전 충분 관수 → 포트에서 뿌리 뭉치 intact 유지.
  2. 심는 깊이는 포트 표면과 동일하게. 너무 깊게 심지 않기.
  3. 지지대 즉시 설치(살짝 헐겁게 8자묶기).
  4. 정식 후 3일 차광 + 토양 표면 멀칭(볏짚/마사).

자주 터지는 문제 Q&A

Q. 심은 다음날 고개 숙여요(시듦)

대부분 활착 스트레스. 그늘 2~3일, 흙 반건조 시 흠뻑. 과습이면 더 나빠져요.

Q. 잎이 누렇게 변해요

과습·저온·일조 부족이 흔한 원인. 물 간격 늘리고 햇빛 확보.

Q. 잎이 오글오글 말려요

건조/고온/진딧물 의심. 아침 관수 보강, 통풍, 해충은 초기 제거(휴지로 물리적 제거→물비누 희석 살짝 분사, 강한 약제는 피함).

초보를 위한 체크리스트

  • □ 정식 후 3일 차광 유지했나요?
  • □ 표토 마를 때만 흠뻑 주나요?
  • □ 저녁 관수 안 하죠?
  • □ 배수층과 배수구 이상 없나요?
  • □ 지지대·멀칭 완료했나요?
 

마치며...삐약이의 한 줄

  • 정식 직후 그늘+한 번 흠뻑 이 살리는 포인트.
  • 물은 간격이 중요, 표토 마르면 주기.
  • 과비·과습은 금물. 빛·바람·온도 균형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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