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는 학생들에게 방과 후 다양한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부모와 아이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제도입니다. 올해 전국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약 29만 200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내년부터는 대상이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됩니다.
이번 확대와 더불어 범부처와 지자체, 대학 등의 협업으로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질 예정입니다. 이 글에서는 늘봄학교의 주요 변경 사항과 새롭게 추가될 프로그램들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1. 늘봄학교 확대 내용
내년에는 초2 학생도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방과 후 시간을 더욱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범부처 협업과 지자체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대상 학년 확대:
2023년 초1에 이어 2025년에는 초2까지 늘봄학교가 확대됩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교육적인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주요 교육·돌봄 프로그램 내용
늘봄학교는 정부, 지자체, 대학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공급할 계획입니다.
범부처 협업 프로그램
: 2024년에는 총 10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등 16개 부·처·청이 참여합니다. 80종의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약 5589개 학급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들은 과학, 발명, 창의력 개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학생들의 흥미와 성장을 돕습니다.
지자체와 대학 주도 프로그램:
각 지역에 맞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212억 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총 150종 이상의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약 6000개 학급에서 운영될 예정입니다.
전문 강사 교육 지원
: 교대와 교원대에서 개인 강사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강사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20억 원을 투자합니다. 교육청은 강사풀 내 개인 강사들에게 연수 참여를 적극 권장하여, 질 높은 프로그램이 학교에 공급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3. ‘늘봄허브’ 플랫폼 도입
학교와 학부모가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쉽게 검색하고 선택할 수 있는 늘봄허브 플랫폼이 도입됩니다.
늘봄허브는 학교마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간편하게 선택하고, 이를 학급에 맞춰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향후 프로그램 활용과 관리가 한층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마치며…
늘봄학교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제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초2까지 확대된 대상, 늘어난 프로그램 수, 강화된 강사 교육 등을 통해 자녀의 방과 후 활동이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
늘봄허브의 도입으로 학부모와 학교의 프로그램 접근성이 높아져,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늘봄학교가 될 것입니다.
추가 팁: 늘봄학교 활용 시 유의사항 프로그램 내용 확인: 늘봄허브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정보를 미리 확인해 자녀에게 맞는 활동을 선택하세요.
신청 기간 준수: 각 학급별 프로그램 신청 기간이 다를 수 있으니 학교의 공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세요. 체험형 프로그램 참여 독려: 과학, 발명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녀의 창의력을 키워주세요.
'생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 방법과 신청 순서 (0) | 2024.10.31 |
---|---|
30일부터 한우 최대 50% 할인! ‘소(牛)프라이즈’ 한우세일 쉽게 알아보기 (2) | 2024.10.30 |
어린이집·유치원 입학 신청, 11월 1일 개통 ‘유보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1) | 2024.10.30 |
근로·자녀장려금 정기 신청12월 2일 마감 – 신청 대상과 절차 쉽게 알아보기 (0) | 2024.10.30 |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 서울시의 출산·육아 지원 혜택을 순서대로 알아보기 (9) | 2024.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