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가맹제한 업종 대폭 완화
변화된 사용처와 혜택에 대해 알아보자 서론 온누리상품권은 오랫동안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표적인 수단으로 자리 잡아 왔습니다. 소비자들은 이 상품권을 통해 전통시장 내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물건을 구매하며, 동시에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주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업종을 대폭 완화하고, 디지털상품권의 할인율을 일시적으로 높이는 정책을 발표하면서 이러한 한계가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새롭게 변경된 전통시장법 시행령의 내용과 그에 따른 사용처 확장, 9월 한 달간 제공되는 특별 할인 혜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9월 15일까지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농축산물 2만 원, 수산물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구매금액이 3만 4000원~6만 7000원 사이인 경우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이 환급된다. 농축산물과 수산물 환급행사를 동시 진행하는 시장에서는 최대 4만 원까지도 환급받을 수도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온누리상품권 가맹업종 확대
어떤 변화가 있나? 이번 시행령 개정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한 업종이 크게 확대되었다는 점입니다. 이전에는 전통시장 내 도·소매업과 용역업을 영위하는 점포만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인해 28종의 제한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방앗간, 한복 및 액세서리 제조업, 인쇄소 등 소규모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들 또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특히, 그동안 가맹 제한업종으로 분류되었던 태권도, 요가, 필라테스와 같은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학원과 악기교습소, 미술학원, 무용학원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 업종도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원, 한의원, 치과, 동물병원과 같은 의료 서비스 업종까지도 이번 개정으로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업종이 새롭게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들은 더 많은 곳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소상공인들도 더 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2. 9월 한 달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또 다른 혜택으로는 9월 한 달 동안 제공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 인상입니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내수 진작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일시적으로 높이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평소에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 이번 9월에는 15%로 할인율이 상향되었습니다. 또한, 디지털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도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두 배 상향되었습니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더 많은 금액의 상품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추석 기간 동안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특별 할인 이벤트는 총 2500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빠른 기간 내에 소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서둘러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디지털상품권 할인 혜택은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를 장려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강화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가 확대되고 할인율이 상향됨에 따라 부정유통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부정유통 방지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는 조치를 마련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하여 상인들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고, 부정유통 감지 시스템(FDS)을 고도화하여 실시간으로 부정 거래를 감시할 계획입니다. 이 시스템은 비정상적인 거래 패턴을 감지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를 통해 온누리상품권이 본래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더불어 중기부는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최소화하고, 제도의 신뢰성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동반성장위원회는 향후 온누리상품권 구매 실적을 동반성장지수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대기업 또한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장려책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결론 이번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 업종 완화와 9월 한 달간의 디지털상품권 할인율 상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정책 변화입니다. 더 많은 업종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사용처가 다양해졌고, 소상공인들은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또한, 디지털상품권 할인 혜택을 통해 소비자들은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이번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여 할인 혜택을 누리고, 소상공인들은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모니터링 강화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부정유통 방지도 철저히 이뤄질 예정이므로, 온누리상품권은 앞으로도 안전하게 사용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계속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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